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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탑동동 주민들이 ‘탑동계곡 골프장 개발’에 반대하고 나섰다.
10월4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한 골프장 운영업체가 지난 2018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탑동동 산169번지 일원에 29만9천㎢ 규모의 9홀 골프장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업체는 현재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를 밟으며 골프장 규모를 약간 축소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탑동동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탑동계곡 개발한다고 골프장이 들어온다! 누구의 생각인가?’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반발하고 있다. 한 주민은 “청정계곡에 어떤 식으로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