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다섯번째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환절기 건강유지 문제 등으로 인하여 국가 차원의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0일(09:30~16:00)과 21일(08:30~16:00) 각각 양주문화예술회관(광적면), 에코스포츠센터(은현면)로 방문하여 전자문진 후 헌혈을 진행할 수 있으며, 헌혈 시 영화관람권, 주유이용권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공사는 올해만 4회에 걸친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추진하며 임직원, 지역주민 239명의 자발적 헌혈 동참과 헌혈증서 기증 등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한해 수탁 받은 헌혈증서는 오는 12월 소아암환우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 할 예정이다.

이흥규 사장은 “공사의 헌혈 캠페인이라는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이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