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금순)는 지난 17일 마을복지계획 사업인 ‘2022년 희망지킴이 장학금 사업’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양주2동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육비 부담에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생 14명(옥빛고등학교 1명, 덕현고등학교 6명, 양주고등학교 7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7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22년 희망지킴이 장학금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한 학생들을 선정하기 위해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동 자체적으로도 선정을 했다. 

박금순 지사협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미애 양주2동장은 “양주2동에 거주하면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