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미애)는 지난 18일 삼숭동에 위치한 아이엠피카소어린이집(원장 신가영), 천사어린이집(원장 강추옥), 꼬마자이어린이집(원장 김은희)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3일 자이아파트 2단지 정문에서 각 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사, 학부모가 함께 아나바다 및 플리마켓을 열어 원아들이 가져온 물품과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각종 밑반찬, 비누, 수세미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모은 뜻깊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2동 관내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 등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가영 원장은 “아이들이 벼룩시장을 통해 절약과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기 바라며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송미애 양주2동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알고 실천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면 그보다 더욱 뜻깊은 일은 없을 것이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준 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직원분들의 따듯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