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은 21일 지역 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조직‘초록별 2022CN0’에서 천보산 산림욕장을 찾아 숲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12명의 초록별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시 산림교육을 위탁받아 숲과 자연생태에 관한 소양과 지식을 제공하는 감성숲과 연계해 숲 환경 교육을 수강했다.

초록별 활동단원들은 숲과 나무가 환경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우고 직접 산림욕장을 둘러보며 청정 숲과 나무를 경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별 활동단원 A씨는 “숲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숲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쓰레기도 줍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양주 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정선 관장은 “환경문제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초록별 단원들이 펼쳐나가는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이 긍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본부장 강주현)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선발된 초록별 활동단원은 다양한 환경문제, 지역 환경 이슈를 주제로 한 교육 수료 후 지역탐방, 환경캠페인 등 환경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