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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8일 예정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안내홍보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10월25일 현재 양주지역 농협 조합장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광적농협은 안동준 조합장(재선)과 한태호 전 농협 감사, 최준천 전 농협 이사, 김영수 전 농협 직원 등의 출마가 거론된다.
남면농협은 유영성 조합장(재선)의 불출마 가능성 속에 남면농협 출신의 윤치열 전 백석농협 상임이사, 이태인 전 농협 이사, 이정섭 전 농협 감사, 윤장혁 농협 대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백석농협은 이용재 조합장(재선)에 맞서 유한기 전 농협 수석이사가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농협은 박도영 조합장(초선)이 재선을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최종설 농협 감사의 재도전이 예상된다.
은현농협은 이진회 조합장(4선)의 5선 도전과 정설화 농협 상무의 첫 도전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농협은 이종혁 조합장(재선)에게 이희창 전 양주시의회 의장과 우승철 전 농협 전무가 도전장을 던졌다.
회천농협은 박영서 조합장(초선)이 재선에 나섰으며, 이상윤 전 농협 감사가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권수택 전 농협 이사도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양주축협은 정훈 조합장(초선)과 이후광 전 조합장의 네 번째 경쟁이 예상된다. 2015년 3월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는 이들이 낙선하고 홍영석 조합장 직무대행이 당선됐다. 그러나 법원이 조합장 선거 무효 확인을 하면서 실시된 2016년 10월28일 보궐선거에서는 이후광 조합장이 당선됐다. 2019년 3월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는 정훈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번 전·현직 조합장의 네 번째 결투에는 홍재경 축협 조합원이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는 백석농협 이용재 조합장과 장흥농협 이종혁 조합장이 도전자 없이 무투표 당선되는 행운을 얻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주요 일정은 2023년 2월16일 선거일 공고, 2월21일과 22일 후보자 등록, 2월23일~3월7일 선거운동 기간, 2월26일 선거인명부 확정 등이다. 2022년 9월21일부터 2023년 3월8일까지는 기부행위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