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미애)는 지난 26일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함께 영유아를 위한 문화공연 ‘즐거운 놀이! 행복한 우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학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및 어린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양주2동과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의 배우자 심은실 여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공연을 준비한 경동대 학생들과 참석한 유아들을 격려했다. 

또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이 참석해 임은오 회원과 준비한 유아들을 위한 간식 선물 40세트를 전달하며 행사를 축하해줬다.

공연에는 관내 유아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8개 동아리 중 ‘놀부’,‘사물놀이’,‘음률’, ‘동극’동아리가 참여해 퀴즈 맞히기, 동요 사물놀이, 율동, 동화연극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교재교구’, ‘보노만’동아리에서는 유아들 발달 특성에 맞춘 교재교구 및 팝업북 등을 전시해 참석한 유아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 권세경 교수는 “미래에 훌륭한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주2동과 긴밀히 협력하여 많은 어린이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미애 양주2동장은 “관내 대학의 훌륭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해준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와 함께하는 영유아 문화공연은 오는 11월 9일과 11월 16일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