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원은 “유시유종(有始有終),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했다”며 “의정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관련 행정정보공개 청구를 했다”고 10월28일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의정부시는 갑작스런 의사결정으로 단발성 행사에 7억원 이상의 혈세를 투입했다”며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정말 그만큼 잘 진행됐는지 꼼꼼하게 결산내용을 챙겨보겠다”고 했다.
이어 “뜻있는 분들의 동참도 필요하다”며 “시 집행부도 투명하게 결과를 보고해야 하겠지만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예산이 합리적으로 잘 집행됐는지 그리고 성과는 기대한 대로 창출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추진배경 및 계획 ▲상세 예산계획서 ▲예산집행 상세내역 ▲참여 인적현황 및 기간 내 활동내용 ▲집행부의 효과분석 및 향후 계획서 ▲행복로축제 예산집행 상세내역에 대한 자료 일체를 요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