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1일까지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업 심화과정’에 참여할 지역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마을 대표 협동조합 설립에 적극적 참여 가능한 주민을 발굴, 조직화 과정을 거쳐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종료 시까지 멘토링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거소 주민으로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덕정 도시재생 교육장에서 총 4회차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도시재생 앵커시설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우리 마을의 부재한 서비스와 제품 솔루션 도출 ▲수익사업 모델 정리 및 수익률 가상 계산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 등 사업지 내 공간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구글폼(https://forms.gle/u2RN98BuzF5erGKT7)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와 지역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기반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마을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이번 사업과 연계되는 창업지원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운영하여 마을관리협동조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총 25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