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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은 제318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1월4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축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이 땅의 젊은이들이 더 이상 헛되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는데도 또다시 이태원 참사라는 비극이 발생돼 사회의 어른으로서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러한 비극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내내 강조했던 축제 안전 부분을 다시 한 번 말하고 싶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지난 10월 행복로 축제에 유명연예인이 출연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려 과밀현상으로 건물 옥상에 올라가고 이동 간에 서로 밀착돼 떠밀리듯 움직였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요원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며 “축제나 행사가 동시 다발성으로 진행되면서 축제 하나하나 집중하기에는 역부족인 현상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축제가 시민들을 위한 쉼으로 위로가 되기보단 피로감과 소음으로 민원을 많이 야기했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메뉴얼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제를 계획할 때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축제를 지양하고 시설 및 장소의 안전이 담보된 내실 있는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지역, 일정을 조정하는 축제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면 행복로 축제 때처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축제는 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