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1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회 양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의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주시 농업발전 유공으로 김태준, 오현석, 김영규, 이정림, 고석렬, 이승도, 김광호 농가가 양주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양주시의회 의장상, 기타 우수농업인에 대한 유관기관 단체장상 등 총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양주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양주골 쌀로 만든 가래떡을 참석자들에게 증정했다.

김대식 양주시 농업인 단체협의회장은 “농업인들도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농업인 스스로가 개척하고 신명나게 일해 나가자”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농업이 우리사회를 유지하는 근간이라는 점에서 농업인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정책으로 푸드플랜 구축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와 판로확보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