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2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 양주시민 건강 걷기대회와 연계해‘양주시 다둥e카드’ 앱 사용자 확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자녀가정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더 아이편한 양주’인구친화사업 홍보와 고도화 용역이 완료돼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개선된 양주시 다둥e카드 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중심의 기능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한 다둥e카드 앱을 소개하며 직접 휴대폰에 설치하고 카드 발급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다둥e카드 홍보 에코백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앱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양주시 인구친화사업 통합 안내북 ‘더 아이편한 양주’e-book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아동 관련 시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이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 저출산 문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 편의성이 더해진 다둥e카드가 우리 시 다자녀가정에 더 많은 혜택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인구정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주시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을 지난해 2월 출시한 이래 카드발급 완료 명확화, 이용 가능 할인시설 카테고리 설정, 검색기능 강화, 앱 사용자 대상 공지사항 추가 등의 내용으로 전산 고도화 사업을 추진, 지난달 말 완료했으며 현재 애플사 사용승인이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앱 가입자가 4,700명을 돌파했으며 민간할인업소 67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다둥e카드 이용자에게 할인혜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