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지난 25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혁신 방향성 정립과 계획 고도화를 위한 ‘2022년 제2차 고객디자인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학교수, 관내 복지단체장, 중앙부처 청년정책위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고객디자인단은 2018년 발족 이후 공사의 혁신 목표를 달성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민협의체이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주요 혁신성과 보고 ▲뉴 거버넌스 교육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에 따라 향후 공사의 혁신 방향과 지역사회 내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등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2개 혁신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을 행정안전부로 제출한바 있으며, 이날 회의에 참여한 시민위원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혁신과제를 이행 ‧ 점검할 예정이다.

이흥규 사장은 “공사는 고객디자인단과 소통하며 기관의 혁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차별화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