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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누가 될까?
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 시장)은 오는 12월31일 임기가 끝나는 이한범 대표이사 후임을 뽑기 위해 11월11일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25일 서류를 마감했다.
11월29일 서류 심사를 끝냈으며 12월6일 면접시험을 거쳐 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청소년재단 대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3번째 교체되는 공공기관장이다.
지난 9월16일 임용된 박희성(전 KBS 교향악단 사장)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KBS 사장 출신인 김인규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장 측근이었고, 9월19일 임용된 유상진 의정부평생학습원장은 채용 자격 미비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청소년재단 대표 자격은 ▲공무원 4급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재단 3급 직원으로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기업체 및 정부투자기관, 정부·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상근직 이사급으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청소년단체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학식과 경륜이 있는 사람으로 대학 강의경력 5년 이상인 사람 ▲중·고등학교 학교장으로 제1호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이와 관련, 김동근 시장과 동문인 교육계 인사 등 5명 이상이 지원한 청소년재단 대표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시장 선거 캠프에서 함께 한 공무원 출신들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