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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의 모교(의정부공고) 동문인 경규관 전 의정부공고 교장이 12월7일 의정부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 시장) 대표이사로 최종 합격했다.
지난 7월1일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3번째 임용되는 공공기관장으로, 9월16일 임용된 박희성(전 KBS 교향악단 사장)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KBS 사장 출신인 김인규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장 측근이었고, 9월19일 임용된 유상진 의정부평생학습원장은 채용 자격 미비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의정부청소년재단은 오는 12월31일 임기가 끝나는 이한범 대표이사 후임을 뽑기 위해 11월11일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11월25일 서류를 마감했다. 11월29일 서류 심사를 끝냈으며 12월6일 면접시험을 거쳤다.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경규관 의정부청소년재단 대표 합격자는 의정부평생학습원장 공개모집 때도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면접에는 불참해 ‘교통 정리’가 된 게 아니냐는 의문을 불렀다.
의정부청소년재단은 12월14일까지 경규관 대표 합격자를 임용대상자로 등록한 뒤 12월21일까지 결격사유를 조회하고 2023년 1월1일 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