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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은 12월7일 개최된 제31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도시 의정부시를 위한 빗물받이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빗물받이는 지표면 빗물을 하수관으로 배수하기 위한 시설로 침수 피해 예방과 하수 오염을 방지하는 중요 시설물 중 하나인데,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로 가득하고 일부는 아예 덮개로 가린 곳도 있다”며 “심각한 악취와 빗물 역류로 인한 주변 도로 침수 피해,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해양 환경오염까지 초래하는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실제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 도로는 지난 8월9일 시간당 80㎜ 이상의 비가 쏟아지자 한 시간도 안 돼 무릎까지 침수된 적 있다”며 “의정부시는 3만5천여개의 빗물받이가 있으며, 연간 1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해 한정된 인원으로 점검과 청소를 시행하지만 현 시스템으로는 효율적인 관리가 쉽지 않아 각 주민센터가 자생단체와 업무 협조로 청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빗물받이 용어 재정비 및 침수 피해 관련 대응 메뉴얼 보강 ▲위치표지판 설치사업 보완 ▲침수 취약 저지대나 쓰레기 및 악취 문제가 심각한 곳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업무 시스템 마련 ▲청년 예술인과 학생들의 환경교육 협업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제안하고 “의정부시가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성과뿐만 아니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