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 14일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김재헌)에서 장학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충빈 이사장, 김재헌 지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재헌 지부장은 “양주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행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충빈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우리 장학재단뿐 아니라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양주시민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모두가 정상화되어 많은 기업이 양주시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이달 초 하반기 지정기탁 장학금 및 특정지원 장학금 등으로 49명의 학생을 선발해 3천5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2년 장학금 예산으로 총 207명에게 2억8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이사회는 지난달 2023년 장학사업에 3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