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지난 20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전공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및 지방공기업학회가 후원하는 ‘2022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회원공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방공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총 36건의 사례에 대한 예비심사를 거쳐 10개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다.

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운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방향성 정립 ▲최적의 대안 도출을 위한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체결 ▲시민참여 보고회 개최 ▲마이데이터 구축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한 디지털 증명 시대로의 전환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공기업의 공익성 창출 등 우리 공사의 탁월한 성과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교통약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타 기관에도 전파되어 취약계층에 더욱 편리한 공공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