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정동에 위치한 용인대석사영웅태권도장과 레인보우 음악학원 학생들은 지난 12월 29일 회천2동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라면 402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집에서 착한 일을 하고 하나하나 받아온 라면을 모아 마련했으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회천2동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겸 용인대석사영웅태권도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부족하게나마 도움을 주어 기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학생들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