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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3월23일 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행정국장,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 의정부교육지원청 장인순 사무관과 만나 의정부 고산지구 내 (가칭)고산고등학교의 조기 개교 방안을 논의했다.
오 의원은 “현재 고산지구는 7천여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인구 유입이 계속될 예정”이라며 “고산중·고 신설은 지난 2019년 12월 ‘중·고 통합학교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이 포함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도심 학교(의정부고)를 이전하자는 의견이 있고, 고교 이전 추진위원회도 구성되어 있는데 민민 갈등과 동문 갈등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오 의원은 “현재 고산지구에 훈민중학교가 1학년 231명 8학급, 2학년 50명 2학급, 3학년 31명 1학급으로 지난 3월 개교했다”며 “관내 고교 이전 역시 상당 기간 소요가 예상되는 상황이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은 중·고교 통합학교 부지에 학교를 조기 개교하여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산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연내 학교설립계획심의를 마치고 고교 설립 설계비를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고산중·고 통합학교 신설이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구성 및 설계비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