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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의정부3)과 김현채 의정부시의원(비례대표)의 거주지가 논란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하여 지난 3월30일 관보와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내역에는 두 의원의 관내 거주지가 나오지 않는다.
자료에 따르면, 최병선 도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아파트(75.81㎡, 8억8,500만원)가 있을 뿐이다. 이 아파트는 전세나 월세를 두지 않고 있다.
모친 소유의 의정부시 신곡동 신곡은하수아파트(134.73㎡, 3억7,900만원)가 있는데, 최 의원은 이 곳에서 “모친과 살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현채 시의원(비례대표)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유림빌라(54.49㎡)를 지난해 신규 전세계약(3억원) 했을 뿐, 의정부시에서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는 건물을 신고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가능동에 건물을 매입했지만 교육청 승인 문제로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최병선 도의원은 4월13일 “지난 3월 서울 아파트는 전세를 놓고 의정부시 신곡동 드림벨리아파트로 이사 왔다”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이어서 이번 재산신고 내역에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