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예산 1억원 이상을 들여 공무원 17명과 4월19일부터 28일까지 8박10일 동안 독일, 체코, 스위스, 프랑스를 다녀오기에 앞서 다른 공무원들도 무더기로 대만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20명은 4월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예산 3천여만원을 사용해 대만을 여행한다. 동두천시가 지난 2021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한 이들로, 코로나19가 해제된 2023년에 ‘포상 국외연수’를 떠난 것이다.
동두천시는 2021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우수부서 유공공무원 사기진작 및 직무능력 향상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일정은 ▲4월18일 서문정(시먼딩) 자유견학, 101타워 전망대 관람, 스린야시장 체험 ▲19일 중정기념당 견학, 단수이 관광(홍마오청, 진리대학), 베이터우 온천마을 관광 ▲20일 야류해양국립공원 관광, 스천 천등 날리기 체험, 지우펀 거리 관광, 발마사지 ▲21일 국립고궁박물관 견학 및 귀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