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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동 주민 일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반대하고 나섰다.
주민 30여명은 4월27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가능동 709, 710, 69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나홀로 아파트’라며 “이를 알았다면 절대로 동의하지 않았다. 동의서 징구 과정이 잘못됐다. 이 사실을 묵인하고 인가한 의정부시가 책임져야 한다”고 외쳤다.
이어 “조합원들이 고물가, 고금리, 미분양 위험까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갈 수 없다. 김동근 시장님이 우리를 살려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