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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 ‘인구 9만 시대’가 며칠 사이에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
5월 한달 동안 무려 361명이 줄어들면서 9만99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9만8,277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동두천시 인구는 7년 만에 속절없이 ‘9만 시대’를 마감할 처지가 됐다.
박형덕 시장이 취임하면서 최우선 정책 중 하나로 강조한 인구증가 정책이 ‘백약이 무효’가 되면서 6월 붕괴는 기정사실로 보인다.
2023년 5월 말 기준 동두천시의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 현황’을 보면, 43,669세대에 9만99명(남성 44,930명, 여성 45,169명)이다. 4월 말 기준 43,744세대 90,460명(남성 45,117명, 여성 45,343명)보다 75세대 361명이 빠져나갔다. 3월 말 기준은 43,756세대 90,582명(남성 45,205명, 여성 45,37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