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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CO-LINK)’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1일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을 위한 거버넌스 회의가 경민대 창업관 로이홀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개최된 가운데, 전반기 사업운영 현황점검과 하반기 사업계획 방향성을 논의했다.
거버넌스에는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의정부시 청년정책과를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병원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태권도협회,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경민대는 의정부시로부터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을 위탁받아 3년째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관내 우수 산업체의 직무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졸업 후 협약산업체로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재학생 및 지역 산업체의 만족도가 높다.
경민대 CO-LINK사업단은 올해 미취업 청년들과 전체 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들에게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청년들은 산업체 직무 멘토링, 산업체 특강, 디지털 역량강화, 취업캠프, 창업스쿨,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등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김태은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을 약속했고, 남봉준 의정부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사회가 배출한 인재가 지역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플랫폼 안정화와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지연 총장은 “지역 청년 취업에 힘쓰고 있는 의정부시에 감사드리며, CO-LINK사업에 대한 노력과 실적이 대학 차원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RISE사업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민대 CO-LINK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김환철 산학협력단장(LINC3.0사업단장)은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사업운영을 위해 거버넌스 위원들의 정책제안 수렴과 지속적인 의견청취에 노력할 것”이라며 “기존 운영 프로그램별 모니터링과 주기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이 성공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