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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문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출신의 ‘토종’ 트럼펫터 이현준씨가 6월20일 독일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수석으로 선발됐다.
1828년 창단된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함부르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5년부터 켄트 나가노가 상임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씨는 금호재단 영재 출신 바수니스트 김민주와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양주 남문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이씨는 현재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6년 제33회 부산MBC 음악콩쿠르 트럼펫 부문 1위, 2018년 제53회 동아 음악콩쿠르 트럼펫 부문 1위, 2019년 제14회 제주국제 관악콩쿠르 트럼펫 부문 1위, 2020년 제27회 KBS한전 음악콩쿠르 전체 대상을 차지한 ‘넘사벽’ 실력파다.
심재선, 정용균, 박기범, 이나현, Alexandre Baty, Matthias Höfs를 사사한 이씨는 “겸손한 마음과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항상 좋은 소리를 들려드리는 진정성 있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