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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 산하 경기북부노동공제회(이사장 오희준)가 7월6일 의정부정의로운노동인권네트워크(의정로넷)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소액대출사업 선포식을 가졌다.
희망연대본부 딜라이브지부가 ㈜딜라이브 케이블방송과 노사 합의로 각 지역 사업단을 통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했고, 그 중 일부를 경기북부노동공제회와 ‘소액대출 씨앗기금 마련을 위한 우리공제적금 1호’를 만들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개요는 매월 10만원씩 9개월 적금하면 10개월째 10만원을 의정로넷 지원금으로 지원해 100만원을 주는 사업이다.
100만원 적금이 완료되면 3개월 의무예치기간이 있는데 이후 찾아갈 수도 있지만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한 목돈이 필요한 경우 3% 저이자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의정로넷 최혜영 단장은 “취약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펼치게 되어 매우 뜻깊고 회원 확대에도 많은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희준 이사장은 “의정로넷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경기북부지역 취약노동자 조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