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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주·동두천 지역위원회와 민주노총 양주시대표자회의가 7월18일 오후 6시 양주시 옥정동 신한은행 옆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노동조합 탄압 중단! 윤석열 정권 규탄 2차 양주시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22일 1차 촛불집회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덕정역에서 덕정주공2단지까지 가두행진을 한 바 있다.
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12일 리투아니아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하며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국민 대다수의 반대 의사를 묵살하고 일본 정부의 이해관계만을 대변해 일본 정부의 들러리를 자처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 의사를 거슬러 일편단심 일본편만 드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 만든 노동조합은 하루가 멀다하고 압수수색하고 탄압하며 노동자들을 구속하고 있다. 어느 나라 정권이고 누구를 위한 정권인지 근본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