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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가 7월18일 포천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오상운)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종사자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천시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인사·노무교육, 노동상담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의 권리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하여 종사자를 위한 공동 복지 프로그램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또한 포천시 사회적경제조직 발전과 종사자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활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안전망을 구축하고 인적·물적 교류에 대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임성수 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워하는 노동법에 대해 기본 상식부터 교육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종사자들의 복지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상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법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겪는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길 희망하고, 종사자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일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마련하고 종사자들의 질 좋은 일자리와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초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