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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문화로 도시환경을 인간적인 방향으로 혁신
기획-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
  2023-08-28 14:14:52 입력

①복지가 튼튼한 도시
②청년이 바꾸는 도시
③걷고 싶은 생태도시
④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도시
⑤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⑥일자리가 풍부한 기업도시
⑦시민과 함께하는 협치도시                    
⑧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
⑨창의적으로 일하는 혁신도시, 의정부
⑩상권이 살아있는 도시, 의정부
⑪교육과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의정부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 발표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시겠다고 밝혔다. <끝>

#시 정책이 과목으로 

의정부시는 평생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해 시민이 직접 배우고 즐기며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올해 3월 ‘의정부시민대학’을 출범했다. 책상에서만 진행되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며 배우는 방식의 전국 최초 평생학습 모델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양·여가 위주로 운영됐던 기존 시민자치대학을 도시를 바꾸는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며 실행하는 의정부형 시민대학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 상반기(4~7월)에는 걷고 싶은 백석천학과, 온 마을 아이지킴이학과, 의정부 페스타 청년기획학과, 의정부 60년 이야기학과, 의정부시민대학 플랫폼 조성학과 5개 시범학과를 운영했다.

시민대학은 주체, 시간, 공간 등 형식의 제약이 없는 열린 평생학습을 지향한다. 정해진 스케줄과 내용에 따라 강사에게 일방적으로 교육받는 수동적 의미의 피교육생에서 벗어나 시민 스스로 학습할 주제와 방식 등 배움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직접 설계하고 실천한다. 호원·송산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한 각종 정책 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주 1회 수업을 진행, 총 70명이 등록해 49명이 수료했다.

강사와 학생의 경계를 허물고 문제를 함께 발견하며 변화와 혁신의 실천 가능 대안을 마련하는 시민학습장으로서 수료생들은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쉼이 여유로운 생태하천 백석천’ 등 3건의 정책제안을 발굴하고, ‘의정부시 60년 이야기 기록물 자료집’ 발간 등 연구성과 2건을 만들어 냈다. 

#정책을 이야기하다
시는 이 같은 시민대학 수료생들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8월17일 시민 정책제안 연구활동을 공유하는 ‘제1회 의정부시민대학 동네포럼’을 개최했다. 동네포럼은 시민대학 1학기 운영을 통해 도출된 정책을 공유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주도형 포럼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민정책 Talk Cafe’라는 형식으로 ▲쉼이 여유로운 ‘생태하천 백석천’ ▲아동 돌봄을 위한 ‘모두의 놀이터’ ▲의정부시 대표 축제 기획안 ‘의정부 K-디저트 축제’ 3가지의 참신한 시민제안 정책을 발표했다.

‘생태하천 백석천’은 걷고 싶은 백석천학과가 그동안 현장에 나가 직접 살펴본 백석천에 대한 현황과 쟁점사항을 공유하며 안전문제, 햇빛 노출, 위생문제, 운동·문화공간 부족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온 마을 아이지킴이학과는 돌봄제도의 한계점과 부모, 교사,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모두의 놀이터’를 제안했다. 초등돌봄을 실행하기 위해 부모들의 조합으로 이뤄진 비영리시설로 조합원 누구나 언제든 틈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도 돌봄의 주체가 돼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감을 얻었다.

‘의정부 K-디저트 축제’의 경우, 의정부 페스타 청년기획학과가 최근 MZ세대의 인기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약과’를 소재로 의정부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놨다. 의정부가 ‘한식 디저트’ 도시 타이틀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축제를 제시해 호응을 받았다. 시민대학은 의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학습공동체이자 함께 배우고 상상하고 만드는 시민 정책참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은 김동근 시장은 “‘정책’이라고 하면 굉장히 딱딱하고 거창한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느껴지는 작은 불편을 함께 고쳐가는 것”이라며 “시민대학은 한마디로 ‘내가 참여하는 곳’이다. 시민들이 참여해 고민하고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해 ‘내 삶을 바꾸는 시민학습도시 의정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정보를 한눈에
의정부시는 시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교육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뉴런’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런(U-런)은 의정부 연대(Uijeongbu Uinon)를 통한 새로운 배움과 성장(New-learn, New-ru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뇌세포 ‘뉴런’의 축삭돌기처럼 촘촘하게 이어지는 학습이음망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권을 보장받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홈페이지의 확장성 부족으로 인한 강좌 접수 시 동시 접속자 폭주, 평생학습원 이외 기관 강좌 접수 불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 3월부터 현재까지 개설 강좌 1천228개, 교육생 1만780명, 회원가입자 6천700명을 확보했으며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등 공공기관과도 연동돼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경민대 평생교육원 등 민간교육기관도 유치해 의정부 평생학습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북부 최초 문화도시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6일 경기북부 최초로 제4차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시민이 문화적으로 만들어가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에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원의 국비가 5년간 지원된다.

시는 2021년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 한해 동안 의정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부터 5년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2023년 문화도시 의정부 토대 다지기 ▲2024년 경기북부 문화도시 연대 준비 ▲2025년 경기북부 누구나 오가는 문화관문도시 시작 ▲2026년 법정문화도시 사업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 준비 ▲2027년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의 시작 등을 추진한다.

#시민참여 기반 문화도시 
시는 5년간 ‘머물고 싶은 도시, 문화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고자 추진 방향을 ▲시민 역량 강화와 현장중심 행정체계 구축으로 민관협력 관계 형성 ▲시민이 주체가 돼 도시를 바꾸는 실험과 문화공유공간을 통한 문화향유 ▲역사 기록과 공간 재생을 통해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으로 잡았다. 올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원년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위한 시민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총 6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며 각 분야는 ▲스스로 성장하는 ‘문화시민’ ▲시민 뜻대로 ‘문화자치’ ▲시민의 힘으로 ‘문화실험’ ▲시민을 연결하는 ‘문화거점’ ▲과거의 기억을 잇는 ‘문화재생’ ▲기억의 확장을 위한 ‘문화관문’이다. 시민 뜻대로 문화자치 분야의 경우 ‘문화자치 정책마켓’ 사업을 주축으로 추진된다. 우선 5~6월 진행된 ‘문화자치학교’에서 시민들은 문화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했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문화자치학교는 도시의 주인인 시민이 정책에 대한 설계·디자인·제안 및 지역조사 방법론을 배우는 과정이다.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의 문제점을 문화적 관점으로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개발된 정책은 정책마켓(시민투표, 자율예산제 주제선정, 시민 뜻대로 조례 제안)을 통해 제안자와 정책 관계자 매칭, 시민 홍보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공감을 얻은 정책에 대한 협치 워크숍을 통해 숙의 과정도 거친다. 정책마켓 일환으로 시는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 만든 문화정책을 사고 파는 축제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도시는 최종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결과물이 아닌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도시환경을 인간적인 방향으로 혁신하는 과정”이라며 “자기주도적 실천역량을 지닌 문화시민과 우수한 행정력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3 16:19:37 수정 송수연 기자(eos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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