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10월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1995년 설립된 최초의 정당 정책연구소로 대한민국 보수정치 브레인 중 하나다.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은 제20대 국회에서 당 대변인과 조직부총장 등을 역임하고, 제21대 국회에서는 첫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었다.
김성원 원장은 제20~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지역구인 동두천·연천 64개 모든 투표소에서 승리한 기록을 갖고 있다. 두 개 이상 지역이 합쳐진 선거구는 출신 지역 등의 영향으로 각 지역마다 민심이 갈리는 경우가 흔한데, 김 원장은 2회 연속 전 선거구 승리를 꿰찼다.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약 180일 남겨둔 시점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수습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를 갖추기 위해 김 원장을 임명했다는 분석이다.
김성원 원장은 “위기에 빠진 당을 최대한 빨리 수습할 수 있도록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 여러분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의도연구원이 제시하는 데이터와 정책이 내년 총선 승리와 대한민국 번영의 토대가 될 것이라는 절박함을 가지고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