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시민들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 정론지 <경기북부시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언론은 시민의 위임을 받은 지방정부와 의회 등 지역 권력에 대해 시민을 대신해 꼭 필요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은 하루하루의 일상으로 지방정부에서 추진하는 일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경기북부시민신문>이 이러한 시민들의 알권리에 대한 불완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감시견(watchdog)’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매우 소중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 역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50만 인구가 살고 있는 경기북부는 ‘특별자치도’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0여년간 대한민국의 안보와 성장을 위해 특별 희생해온 경기북부의 역사를 조명하고 한반도 평화경제 중심으로 무한한 신성장동력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하는 언론의 역할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도 경기북부 시민들의 빛과 등불이 되고 있는 대표적 정론직필지 <경기북부시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