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 새말청소년문화의집(관장 민병수)은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의정부 직동축구장에서 제3회 의정부시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격변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도 고유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취미 생활을 지원하고, 더불어 건강한 경쟁의식 함양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올해는 초등2부(10세~13세) 5팀, 중등부 16팀, 고등부 13팀 등 총 34개 팀이 참가해 청소년과 학부모 350여 명이 참여했다. 하루 종일 진행되는 조별리그 예선전에도 청소년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으며, 결승전까지 계속되었다. 또한, 경기를 참가하지 않는 선수팀을 응원하러 온 응원팀도 있었다.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팀 등록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풋살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참신하고, 재미있는 팀명(심장이 발락발락, 닭똥집, 여심 폭격기 등)을 가진 팀들이 많이 출전하면서 팀마다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풋살대회를 통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이념을 배워 여러 건강한 운동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