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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박사)는 외국인 유학생 전공역량 및 직무능력 향상과 국가뿌리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용접기능대회를 11월23일(목)에 창업지원센터와 글로벌산업공학과 공동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번 용접기능대회는 뿌리산업을 기반한 제조업의 기술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현재에 외국인 유학생의 용접기능인력 양성과 직업교육 전공 직무능력 향상에 큰 의미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제2회 용접기능대회는 글로벌산업공학과 외국인 유학생 중 168명 대상 1차 전공실습 집중 교육 훈련을 통해 2차 예선 대회를 거쳐 기량우수자 90명을 선발하였으며, 3차 예선을 통과한 유학생 30명이 본 대회 신청서를 접수하여 피복아크용접으로 기량 경쟁을 했다.
용접 기량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산업계 최고의 전문가 외부 위원 3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영예의 대상은 YUSUPOV MUHAMMADYUS UFBEK MURADBEKOVICH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차지했다. “뿌리산업에 필요한 용접 기량을 더욱 향상시켜 최고의 용접기능인이 되어 조선소에 취업하여 국내에서 오랫동안 일하기를 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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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글로벌산업공학과(학과장 이계삼 교수)는 2023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뿌리산업 기술인력양성대학으로 지정되어 국내 조선소 및 뿌리산업에 필요한 피복아크용접, CO2용접, 플럭스코어드아크용접 등의 특화된 전문교육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용접기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NCS 직무능력 표준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용접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졸업생들이 현대삼호중공업에 취업하여 E7 비자를 취득했다.
서정대학교 국제교류처장(신덕상 교수)은 “용접기능대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직업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현장 목적에 맞는 실무형 기능인력 양성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