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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난 12월 3일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교원에서 “2023년 유학생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도 호치민시한국교육원-서정대학교 유학설명회”에는 호치민시한국교육원 길호진 원장을 비롯한 베트남 교육부 관계자와 서정대학교 이지복 국제교류부처장 및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서정대학교는 먼저 호치민시한국교육원과 유학생유치 협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고, 이후 호치민시한국교육원장의 환영사 및 서정대학교 소개 영상 시청, 입시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학상담뿐만 아니라, K-POP 공연 및 토크쇼,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서정대학교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2,000여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정부의 유학생 30만명 유치정책(Study Korea 300K Project)에 발맞춰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유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길호진 호치민시한국교육원장은 “서정대학교와의 유학생 유치 협업을 위해 한국어교육과 유학상담을 제공하고 한·베 교육부, 호치민시교육청, 현지 초·중·고대학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서정대와의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보였다.
이지복 서정대 국제교류부처장은 “서정대는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질높은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한국어 수업 등 한국정착 지원교육, 그리고 전공분야 취업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베트남간 우수 인력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