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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백석중학교(교장 권현옥)는 12월 1일, 8일 양일간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무박 캠프를 진행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프는 학교 내 구성원인 교사들과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상호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지난 12월 1일, 양주백석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이 1차로 캠프에 참석하여 교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12월 8일에는 규모를 확대하여 2차 학교폭력 예방 캠프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작은 모닥불 주위에 삼삼오오 모여 노래를 부르고, 구운 고구마, 마시멜로 등의 간식을 즐기며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나눔과 공존의 행복한 문화를 체득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캠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직접 음식과 미니 캠프파이어 등을 준비하면서 여러 의견이 충돌하는 경우 어떻게 하면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하고 갈등 해결의 과정을 배워나갔다.
양주백석중 권현옥 교장은 “사제동행 무박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소통의 가치를 발견하길 바라며, 이후에도 소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