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의정부우체국(국장 김경록)은 소속국인 신곡1동우체국(의정부시 발곡로 21)과 의정부1동우체국(의정부시 호국로 1318)이 오는 12월 27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신곡1동우체국과 의정부1동우체국의 점심 휴무시간은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1시간이며, 3개월간 시범운영 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본 운영할 예정이다.

신곡1동우체국과 의정부1동우체국은 근무인원이 5인인 관서로 점심 교대 시간에는 근무 인원 부족으로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고객 대기시간도 길어 이용고객의 불편 뿐아니라 직원들의 업무부담도 높아 양질의 고객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22년 6월부터 4인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우체국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였으며, 오는 2023년 12월 27일부터는 5인 이하 근무 관서로 확대할 계획으로 동 계획에 따라 신곡1동우체국과 의정부1동우체국도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우체국장은 “신곡1동우체국과 의정부1동우체국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에 대하여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철저히 하고, 앞으로 보다 친절하고 더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