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말씀 종(鐘)포럼(대표 김정겸)은 제12회 포럼을 의정부시 빛뜨레 까페에서 12월 18일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대안”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정책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120여명의 참석자들은 인구절벽의 위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틀을 정립하기 위한 시간으로 보고 끝까지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했다.

김정겸 원장은 “인민자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 한다.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에 기본적으로 적극 찬성하지만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에 대한 해결책은 강구되어야 한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인민정책만이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이 나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 해결책으로 “절대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학을 강의하면서 느낀 점으로 말하는 것인데 북한은 아이를 낳으면 국가에서 길러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도 출생에서부터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김정겸 원장은 “2023년 국가의 아동.보육에 대한 본 예산액이 9조 8천억원 정도이고 노인 복지에 대한 예산은 2조 3천억원정도이다”라고 말하면서 “2024년도에는 아동·보육 예산이 10조원인데 도데체 어디에 쓰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다른 예산을 줄여서라도 아동·보육 정책과 여성에 대한 예산을 혁신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 그래서 여성이 안심하고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2022년 11월 1회로 시작한 鐘포럼은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포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김정겸 원장은 2024년 1월 포럼은 좀더 편한 장소에서 개최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