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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전 의정부시의원(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가 12월26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국민의힘=의정부의 힘”이라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몸은 정신을 담는 그릇이요 정당은 정책을 담는 그릇인데, 그동안 의정부갑 지역구에는 당협위원장이 없었다”며 “이제 거대담론적인 정책이 아니라 의정부시 발전에 관한 작은 서사가 필요한 시기다. 의정부갑과 을 지역의 발전 불균형을 바로잡고 미래 비전의 현실적인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의정부갑 지역의 미군부대 유휴부지에 영국 킹스컬리지 국제대학을 유치하여 서울 강남8학군 이상의 교육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 의정부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를 위해 여당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적임자는 김정겸”이라며 “의정부를 교육 도시, 경제 도시, 문화 도시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힘을 보태주시면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