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사업비 2억7천여만원을 들여 신시가지 꿈나무공원에 화장실을 완공, 6월17일 개장식을 가졌다.
화장실은 지상 1층, 연면적 96㎡로 최근의 건축경향에 맞춰 설계 공모 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디자인을 선정했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외부를 목재로 마감하고 화장실 내부 인테리어는 참숯을 이용했다. 또 실내조명 및 청결상태 유지를 위하여 차광시설을 대폭 확대하여 에너지 절약은 물론 화장실의 각종 세균발생이 최대한 억제되도록 했다.
시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원 화장실을 아름답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설치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