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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 산하 노동상담소는 2024년 설 연휴를 앞두고 의정부역에서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의 ‘설 연휴 임금체불 집중상담’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고,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의정부역에서 1월30일과 2월1일, 2월6~7일 총 4회 진행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실외 상담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찾아가는 노동상담소’에서 총 1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행사 기획 취지대로 임금과 퇴직금 체불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체불 외에 권고사직, 사직의 효력, 실업급여, 연차휴가, 연장근로수당, 근로계약, 휴일가산수당, 산재보상 등 기본적인 노동관계 법령에 따른 권리에 관한 상담도 진행돼 시민들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는 어렵고 복잡한 법률과 행정절차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노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방문상담은 031-866-4849,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상담(www.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kr)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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