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월 14일 보람주식회사(대표 박보람)가 의정부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세안제(폼클렌징) 1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 소재한 보람주식회사는 웬디스룸 등 에스테틱 분야 온라인커머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람주식회사 박보람 대표와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 하태성 회장, 의정부시사회복지협회 윤연희 회장,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순 센터장이 참석했다.

박보람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돕고 싶다”면서 “의정부시 청소년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 센터장은 “기부를 실천해주신 보람주식회사에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의정부시의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윤연희 회장은 “의정부시사회복지협회 또한 의정부의 뜻있는 분들과 각 복지기관 및 복지대상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의정부시 청소년안전망 허브기관으로서 의정부시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안전망 사업, 상담지원 사업, 청소년동반자 사업, 청소년노동인권보호 사업 등을 운영하면서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보호·지원 활동에 참여하길 희망하거나 위기청소년과 관련된 문의가 있다면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72-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