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가 2월16일 의정부을 후보를 이형섭 전 의정부을 당협위원장과 정광재 전 MBN 앵커 가운데 경선으로 공천하겠다고 발표하자 컷오프된 임호석 전 의정부시의원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당원 등 임 전 의원 지지자들은 이날 발표가 나오자 “지역 현실을 외면한 잘못된 심사로 당원과 민심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며 국민의힘 당사로 달려가 연일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을 선거구는 김재연, 이영세, 이형섭, 임호석, 정광재 등 총 5명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지지자들은 “몇 개월 전부터 떠돌던 설마설마했던 소문이 현실이 됐다”며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인재들을 배제하고 중앙권력에 의해 정해진 인물이 낙하산으로 내려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가장 경쟁력 있는 인물을 제외시켰다”며 “의정부에 대한 기여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의정부에서 학교를 나왔다는 인연만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후보 말고 선거에서 진짜 이길 수 있는 임호석 예비후보를 경선에 꼭 참여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jpg)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