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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가 3월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개소식에는 정성호·우원식 국회의원,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최고위원 등 13명이 영상 축사를 보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성호 의원은 “원래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이며, 남북화해 협력의 거점도시로서 책임이 있다”며 “이재강 후보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일한 적이 있어 신도시 문제를 잘 아는 후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하며, 마지막까지 야당 대표와 대화를 포기한 윤석열 정권을 중단시켜야 한다”고도 했다.
이재강 후보는 인사말에서 독도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 앞에서 유독 작아지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고 외쳤다, 또 이종섭 호주대사를 언급하며 “일명 도주 대사라는 신조어가 탄생했고, 향후 이 정권이 도주 정권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3월8~9일 당내 경선을 통해 권혁기, 임근재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결정됐으며, 3월16~17일에는 진보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거쳤다. 이 후보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으로 일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평화부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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