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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은 3월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한 데 대해 사과와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성원 의원은 이날 전희경(의정부갑), 이형섭(의정부을), 안기영(동두천·양주·연천갑), 김용태(포천·가평) 등 경기북부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경기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맹공에 나섰다.
김 의원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직 경기도지사 입에서 나온 말이라 충격이 더 크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70년 넘게 희생해 왔던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을 짓밟는 발언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경기북도 분도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같은 당 소속 김동연 지사의 입장과도 판이하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입장을 350만 경기북부 주민에게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경기북부 주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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