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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는 3월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지난 30년간 경기남부 도시들이 급성장하는 동안 경기북부는 각종 규제를 받으며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고, 그 결과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도시간 소득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면서 “경기분도 원샷법을 통해 속도감 있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 경기북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청을 신곡동으로 유치하고, 민락동과 고산동 일대에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까지 유치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행정중심, 경제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3월28일 행복로에서 열린 이형섭·전희경 합동출정식에서 “경기북도로 독립하면 의정부는 그 중심이 되고, 규제 혁파와 새로운 주거·산업의 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형섭 후보는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약집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내용을 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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