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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6일 동두천 지행역 4번 출구 앞에서 3천명에 가까운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40분간 남병근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 자신이 추진한 정책 중 하나인 청산면 ‘농촌기본소득’을 연천군 전체로 확대하겠다는 남 후보의 공약을 거론하면서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을 살리는 좋은 정책”이라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남병근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경제는 폭망하고, 한반도는 전쟁 위기에 몰리고, 민주주의는 후퇴하는 위기의 상황인 바 국민이 투표로 심판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을 수 없다”며 “역대급 수해로 사람이 죽어가는 수해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더 왔으면 좋겠다고 망언을 한 후보는 퇴출해야 더는 정치인들이 국민을 업신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남병근 후보는 “동두천 미군공여지 22조 손실보상 추진, 1인당 15만원 지급하는 농촌기본소득 연천군 전 지역 확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GTX-C노선 연천 연장, DMZ 평화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천군민 절대 다수의 반대에도 추진되고 있는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을 은통산업단지를 비롯한 연천군 어느 지역에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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