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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와 안기영 국민의힘 후보 사이의 고소·고발전이 폭행 시비로까지 번졌다.
정성호 후보 선거캠프는 4월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아침 8시15분경 안기영 후보가 덕계역 앞에서 정성호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는 최수연 양주시의원에게 다가가 세게 밀쳤고, 이에 항의하는 최수연 시의원을 다시 밀쳤다”며 “최수연 시의원은 안기영 후보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입회 하에 폭행 장면이 담긴 CCTV를 확인해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공직선거법 제237조가 규정한 ‘선거의 자유방해죄’에 해당한다”며 “공직후보자로서 기본적인 자질이 없는 것이 확인된 만큼 안기영 후보는 유권자인 양주시민들에게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안기영 후보는 “선거운동을 방해한 사람은 최수연 시의원”이라며 “정성호 후보 측의 자작극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