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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 선거캠프는 4월8일 더불어민주당 최수연 양주시의원이 안기영 후보를 폭행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해 “자신의 일은 하지 않고 상대 후보에게 시비를 걸며 선거방해를 하는 민주당 시의원, 이제는 자해공갈 정치까지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안기영 후보 선거캠프는 “최 시의원은 4월8일 아침 8시15분경 덕계역 앞에서 안 후보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허황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최 시의원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안 후보에게 다가와 의도적으로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시의원은 안 후보의 토론회와 유세 발언을 문제 삼으며 따졌고, 안 후보가 충분한 대화를 했지만 최 시의원은 계속해서 안 후보 곁을 떠나지 않고 시비성 발언을 했다”며 “이에 안 후보는 최 시의원이 들고 있는 피켓에 손을 얹고 언행을 저지하며 ‘선거운동을 해야 하니 다른 곳으로 가 달라’고 했다. 그러자 최 시의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112에 신고했다. 최 시의원의 행동은 명백한 선거방해”라고 했다.
선거캠프는 “4월8일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양주교육협력지역협의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 회의에 불참한 최 시의원은 선거에 눈이 팔려 교육도 내팽개치고 자해공갈 행위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며 “민주당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