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
동두천시가 5월1일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이종진(57) 전 한샘서비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종진 이사장은 서류 및 면점심사 등 공개경쟁 모집을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후보자 3명 중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비상임이사 추천 후보자 4명 중 류범상(64) 전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과 하재봉(67) 전 동두천시 도시과장이 선발됐다. 하재봉 전 과장은 박형덕 동두천시장 선거캠프의 사무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중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2023년 11월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주민공청회 결과, 경기도 협의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공단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소요 별&숲 테마파크, 시민회관, 안흥동 공설묘지 등 총 8개 사업을 관리한다.